Inspired by children – A’dren
“all the children”의 의미를 담은 에이드런(A’dren)은 미대생, 예술에 재능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천사원의 어린이들에게 미술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단체이다. 동시에 아이들의 미술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제품으로 출시하고, 그 판매금의 일부는 다시 다른 아이들을 돕는데 사용하는 디자인 브랜드다. 에이드런은 미술학원에서 만난 디자인 전공생 2명의 대표로 시작하여 현재는 총 10여명이 함께 운영하는 조직으로 성장하였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육성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에이드런은 ‘아이들을 향해 달려간다’라는 뜻을 담은 Aidrun 봉사팀을 운영하면서 매주 천사원의 아이들을 찾아가 미술 교육뿐만 아니라 함께 야외활동을 하며 그 시기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감정까지 함께 나누고 있다.
<아이들에게 미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브랜드이지만, 브랜드를 소비하고 활용하는 주체는 대부분 1~30대의 젊은 층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 특성을 강조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변형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현재 진행 중인 크라우드 펀딩을 포함하면 총 3차례에 걸쳐 디자인 제품을 제작, 판매하며 디자인 상품 브랜드 출시를 위해 필요한 자체적인 역량을 점검하였다. 2016년 7월 중에는 미술 교육을 받은 아이들과 전문 작가 3명이 함께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홍대 “땡스북스”에서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일반 대중과의 만남을 준비중이다. 자원봉사 팀으로서의 브랜드 ‘에이드런’, 그리고 소비자와 디자인 제품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될 브랜드 ‘에이드런’. 각각의 브랜드 파워를 성장시키고 스토리를 키워갈 수 있는 단계를 착실히 밟아가고 있다.
<에이드런은 보육원 아이들에게 미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로부터 영감을 얻어 디자인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 에이드런 제공>
<디자인 제품에 적용될 로고는 제품을 구매하고 브랜드를 소비할 젊은 구매층을 고려하여 ‘aidren’즉 자원봉사팀에 적용하는 ‘아이’의 톤을 낮추고 제품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심플한 wordmark 형태로 제작하였다. 사진 에이드런 홈페이지>
디자인을 전공한 학생들이 모여 시작한 브랜드답게 스튜디오 라이브러리에서 제작한 의도보다 더욱 발전적으로 브랜드에 접목시키고 그 가치를 적극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한 것을 기점으로 디자인 굿스를 공식 런칭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10×10, 1300k 등 여러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여 완판되고 있다. ‘아이들에게 미술교육을 제공하여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디자인 제품을 제작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다시 아이들을 위해 투자하는’ 선순환 고리가 자리잡힐 수 있는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세상에 증명하기 위한 에이드런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에이드런 홈페이지 www.withadren.com 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PROJECT DESCRIPTION
Project : Inspired by children – A’dren(에이드런)
Client : 에이드런(www.withadren.com)
Creative Direction : 스튜디오 라이브러리(Studio Livrary)
Brand Logo & Identity Design : 스튜디오 라이브러리(Studio Livrary)
Photography : 에이드런 제공(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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